슈에이샤게임즈, 지스타로 한국 첫 나들이 완료
일본 유명 출판사 SHUEISHA(集英社)의 게임 부분 자회사인 슈에이샤 게임즈(SHUEISHA GAMES)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지스타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슈에이샤 게임즈는 첫 한국 나들이였던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신작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들과 보드게임 등을 한국 게이머들에게 소개했다.
슈에이샤 게임즈 B2C 부스에서는 'PROJECT SURVIVAL(가제)', 'Urban Myth Dissolution Center(도시전설 해체센터)', 'SOULVARS', 'Arcana of Paradise -The Tower-' 등 한국어화 작업이 진행된 게임이 소개됐다.
또한, 부스를 장식한 각 게임들의 대형 키 비주얼과 LED를 통해 재생된 게임 소개 영상 역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처음으로 한국 게이머들에게 소개한 'unVEIL the world'에 이목이 집중됐다. 'unVEIL the world'는 SHUEISHA GAMES가 NetEase Games와 손잡고 공동 개발한 모험 활극 전략 RPG다. 이 게임은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모바일 기기용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글 서비스 지원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스타에 참석한 슈에이샤 게임즈 야마모토 마사미 집행임원은 "지스타에 처음으로 참가하면서 아직은 생소한 슈에이샤 게임즈의 부스에 관람객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까 걱정도 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 서바이벌(가제)'과 '도시전설 해체센터' 등 슈에이샤 게임즈의 게임들에 많은 관심과 함께 열심히 플레이해주셔서 너무나 감동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드라마와 영화, 음악 분야에서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는 엔터테인먼트 선진국이기에 게임을 보는 눈도 높다. 퀄리티 높은 게임으로 이런 한국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슈에이샤 게임즈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