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황제 폐하의 가호 아래 사용량 증가한 LoL
매주 한주의 게임이슈를 짧고 굵게 전달해 드리는 한주의게임소식! 이번주는 롤드컵 버프를 받은 LOL이 뜨거웠습니다.
‘2023 롤드컵’은 ‘페이커’ 이상혁의 4번째 우승이자 T1의 7년 만에 우승으로 마무리됐죠. 워낙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 덕에 공영방송에서도 롤드컵 우승을 다룰만큼 엄청난 이슈를 불어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 인기는 그대로 게임으로 이어져 LOL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11% 증가해 점유율 44%를 넘겼습니다. 여기에 지스타 기간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FC 프로 페스티벌’을 진행한 ‘FC 온라인’도 사용량이 16% 이상 증가해 PC방 게임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불어온 신진 세력의 돌풍도 화제였습니다. 일본은 포켓몬 IP를 사용한 신작 ‘포켓몬 슬립’이 앱스토어 매출 5위까지 상승했는데요. 사용자의 수면 시간과 연계되어 포켓몬 도감을 모을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포켓몬 도감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여기에 인기 만화 주술회전의 신작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도 매출 1위를 찍으면서 기세를 올렸는데, 업데이트 문제로 잠시 매출 순위에서 사라졌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또, LOL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도 X.D 글로벌의 신작 ‘영난지검’ 이 매출 10위권에 진입하면서 오랜만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