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영웅의 세계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개발했던 앙상블 스튜디오의 야심작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첫번째 확장팩 티탄의 복수가 출시되었다.
패키지를 보면 디자인이 매우 평이하지만 제우스와 티탄을 좌우로 배치하고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라는 제목은 빨간색, 티탄이라는 부제는 녹색으로 배치하여 복수라는 제목을 효과적으로 강조하고 있어 인상적이다.(사전을 찾아보면 타이탄이라는 발음이 더 정확한 것 같은데...)
패키지 속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디, 매뉴얼, 레퍼런스 가이드로 되어있다. 매우 기본적인 구성이고 시디표지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매뉴얼의 수준이 굉장히 높고 레퍼런스 가이드도 매우 보기 좋게 되어 있어 대단히 만족스러운 편.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유통한 게임답게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 티탄의 복수는 일반적인 구성물만 들어있는 패키지라 패키지를 뜯었을 때 놀라움을 느낄 수는 없지만 구성물의 품질이 대단히 만족스러운 편이기 때문에 실망감을 주는 패키지는 아니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