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2023 행사장을 장악한 호요버스. 서브컬쳐 대장다운 인기 과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서브컬쳐 팬 페스티벌 AGF(애니메이션 & 게임 페스티벌)2023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호요버스가 서브컬쳐 게임 장르를 주도하고 있는 대장다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행사에 150부스 규모로 참여한 호요버스는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붕괴3rd’, ‘미해결사건부’까지 5종의 게임을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젠레스 존 제로’는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무대가 마련돼, 먼저 게임을 즐겨보고 싶은 이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으며, 다른 게임들 역시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미니 게임 이벤트가 진행돼 많은 인파가 몰렸다.
‘원신’에서는 신규 캐릭터 푸리나를 15초 내에 찾는 이벤트와 코인을 핀볼 내부에 굴려 모라가 있는 지점에 도착시키는 이벤트가 준비됐으며, ‘붕괴 스타레일’은 헤르타의 망치로 원하는 수치를 맞추는 이벤트, 쓰레기통 안에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 있는 캡슐 뽑기 이벤트가 준비됐다.
‘붕괴3rd’에서는 월하의 서약·핏빛 사랑의 무기를 활용하여 ‘피의 상자’를 조작해 시작점부터 끝점까지 이동시키는 이벤트, ‘미해결사건부’에서는 포토존 우측에 세워진 베너 및 스탬프랠리 속 숨겨진 QR코드를 사용해 연회장에 숨겨진 미스터리에 도전하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 때마다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굿즈 판매 열기도 뜨거웠다. 호요버스 인기 게임들의 다양한 굿즈들이 총출동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덕분에, 부스 뒤편에 마련된 대기열에 줄이 가득찰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메인 무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돼 행사 종료일인 3일까지 뜨거운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원신 레벨 45이상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신 골든벨’에서는 현장에서 총 50인의 도전자 모집 후 각 지역별로 팀을 나누어 모자와 뱃지를 착용하고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이한 지역의 팀이 우승, 우승 시 얼음의 심연 메이지 후드 담요 지급한다.
‘원신 기원! 내 맘이 닿기를’ 이벤트에서는 원신에 대한 소감, AGF 소감 등 가벼운 문답 후 10회 뽑기 진행해서, 참여자 전원에게 아크릴 스탠드를 지급하고, 5성을 획득한 이에게는 클레 피규어를 제공한다.
또한, 카드 마술, 원석 카드 생성 마술 등 다양한 마술 공연, 가수 코바야시 미카 밴드가 연주하는 '붕괴3rd'의 OST와 이혁이 꾸미는 '붕괴 스타레일' OST 미니 콘서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연선생님, 낡은창고와 함께 하는 드로잉 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