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 '사이버펑크 2077' 2.1 업데이트로 지하철 등 추가
CD 프로젝트 레드는 다가오는 5일 '사이버펑크 2077'에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를 추가하는 무료 업데이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REDstreams을 통해 2.1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신규 기능들이 소개했다. 이용자는 2.1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속 무대 나이트 시티에 이미 존재하는 기존 콘텐츠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먼저 도시 전체를 통과하는 NCART 지하철 시스템이 등장한다. 또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라디오포트도 제공된다. 도심을 걸어 다니며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이는 신규 콘텐츠 중에는 새로운 추격전과 반복 플레이 가능한 자동차 경주도 포함됐다. 자동차 경주의 경우 기존에는 제한된 미션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클리어 후에도 다시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오토픽서 웹사이트에서 추가적인 보상 및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보스 전투에도 몇가지 개선 사항이 적용 됐다. 대표적으로 아담 스매셔의 전투가 업그레이드 됐다. 아담 스매셔의 AI가 향상되었으며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애니메이션에서처럼 산데비스탄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아울러 포르쉐 911 컨버터블, 신규 오토바이, 오토바이 조작감 개선, 새로운 운전 메카닉 외에도 많은 사항들이 추가되고, 기술적인 개선이 적용된다. 여기에 침투 프로토콜 미니 게임의 타이머를 끄거나, 더 큰 폰트를 사용하는 등의 플레이어들이 선택 가능한 접근성 기능들도 추가되었다.
플레이어들은 2.1 업데이트에 앞서, 나이트 시티 아카이브를 통해 나이트 시티의 복잡한 과거와 어두운 미래를 더 심도 있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