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이케이지 워’, “합성 실패한 적 있는 자, 접속하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태초 직업 등급 및 성장 서버 업데이트를 맞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회사는 ‘아스티의 감사’ 이벤트를 통해, 13일부터 31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재합성 시도권’ 3종을 지급한다. 정식 서비스 이후부터 11월 29일까지 영웅 등급 이상 직업, 그로아, 탈 것의 합성 실패 이력이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재합성 시도권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합성 재시도권은 ‘영웅’ 등급에서 ‘전설’ 등급 합성 이력까지 해당하는 직업이나 그로아, 탈 것 합성을 다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이다. 합성 시도 이력이 없거나, 최대 합성 경험이 ‘고급’에서 ‘희귀’ 등급인 이용자는 합성 재시도권을 재료로 ‘희귀’ 등급의 소환권을 제작할 수 있다.
꾸준히 게임을 즐긴 이용자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의 마일리지’ 이벤트도 13일부터 시작한다.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이용자의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일정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지급받은 마일리지는 ‘전설 등급 직업 합성 포인트’, ‘영웅 직업/그로아/탈 것 소환권’, ‘축복받은 무기/방어구/장신구 강화 주문서와 마법 부여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1월 29일 ‘아키에이지 워’에 ‘태초’ 직업 등급 및 시즌 성장 서버를 업데이트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태초’는 기존 최상위 직업 등급이었던 ‘전설’의 상위 등급으로, ‘아키에이지 워’의 정식 서비스 이후 최초로 등장한 신규 직업 등급이다.
같은 날 오픈한 시즌제 성장 서버 ‘루키우스’도 경험치 및 골드 획득량 증가 등 다양한 성장 혜택을 제공해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성장 서버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시즌이 종료되고, 육성한 캐릭터는 본서버로 이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