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쭉”... 넷마블, ‘가족친화기업’ 인증 재획득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넷마블은 2018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고, 유효기간 연장 기간을 거쳐 이번에 인증을 재획득했다.
넷마블은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통해 야근 및 주말 근무 금지, 20시 강제 소등, 종합 건강검진 확대 등을 도입했다.
또, 2018년 3월부터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해, 월 단위 기본 근로 시간 내에서 업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자녀가 있는 직원들은 각자의 근무 스케줄에 따라 출근 전 자녀를 등원·등교시킬 수 있어 임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게임·IT 산업 특유의 근로 문화를 크게 개선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연 250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장기근속자 휴가 및 휴가비 지원, 효도비, 출산 선물 등을 지원하는 등 각지 복지 제도 운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