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포 영화에 게임까지? 살인마가 된 미키마우스!
1928년에 처음 등장한 미키마우스! 미국 저작권법에서는 95년간 저작권이 인정되기 때문에 2024년 1월 1일부터 가장 초기의 흑백 미키마우스가 공개 저작물이 되었죠.
그래서 다양한 2차 창작물이 발표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미키마우스가 살인마로 등장하는 공포 게임과 영화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인페스테이션 오리진'이라는 공포 게임이 스팀에 공개되었습니다. 미키마우스의 얼굴에는 흉터가 가득하고 표정도 무섭습니다. '13일의 금요일'의 살인마인 제이슨 같은 느낌이 확 듭니다. 많은 쥐를 몰고 다녀서 더 끔찍한 느낌이죠.
이와 함께 미국의 영화 사이트 IMDB에서는 미키마우스를 등장시킨 공포영화 '미키스 마우스 트랩' 예고편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여기 등장하는 미키마우스도 만만치않게 무섭네요.
이에 디즈니 측에서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공개되었는데요. 새로운 미키마우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