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최고의 게임성, 여전한 버그
게임소개
더 쇼 시리즈의 최신작, MLB 10 더 쇼가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더욱 발전한 비주얼과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을 만족시킨
시리즈이기 때문에, 발매 이전부터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온 게임입니다.
스포츠 게임들의 특징이라면, 전적과 차기작의 차이를 사진만 봐서는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비주얼이 완성 단계에 다다른 게임들의 경우 언뜻 봐서는 그 차이를 알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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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쇼 10은 전작에 비해 더욱 발전한 그래픽을 보이고 있으며, 게임성에 있어서도 실제 야구에서 나올 수 있는 장면들을 구현하는 등, 한층 더 진일보한 그래픽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성의 차이 없이 단지 로스터의 업데이트만 이루어진 차기작이 아니란 뜻입니다.
인게임 이외에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의 개선과 프렌차이즈 모드에서 신경써야 할 점이 늘어나는 등 게임 외적인 부분의 발전도 눈에 띕니다. 발전이 없는 부분을 찾자면 해설에 여전히 박력이 부족하다는 점일까요? 해설의 다양함은 늘어났지만 여전히 지나치게 중립적으로, 나쁘게 말하자면 너무나 무미건조하게 해설하는 경향이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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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꾸준히 지적되는 버그 문제도 이번 작품에서 개선되지 않고 불거지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특정 구장에서 셀렉트 버튼이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게임이 강제로 다운되는 현상입니다.(템파베이의 홈 구장인 트로피카나 파크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해당 구장에선 주의하세요.)게다가 현재 개발진이 게임 출시와 함께 휴가를 떠나는 바람에 패치 제작은 이들이 돌아온 이후에나 착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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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매력적인 야구 게임입니다. 스포츠 게임의 팬인 저는 그저 패치가 빨리 나오길 기대할 뿐입니다.
게임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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