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정복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레거시' 젤다 제치고 최다 판매 게임 등극
'호그와트 레거시'가 23년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등극했다.
비디오 게임즈 크로니클은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호그와트 레거시'가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티어 오브 더 킹덤'의 판매량을 넘어서며 공식적으로 23년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으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데이비드 하다드 대표가 '호그와트 레거시'의 판매량을 2200만 장이라고 밝힌 가운데, 닌텐도가 실적 발표를 통해 '젤다의 전설 티어 오브 더 킹덤'이 2028만 장 을 팔았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이번 보도에 앞서서 이미 올해 최다 판매 게임으로 꼽혀왔다. 특히, 미국 내 판매량 1위 게임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4년 연속 기록을 깨뜨린 것으로 업계의 주목을 크게 받기도 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저스트 코즈' 시리즈로 익숙한 아발란체 소프트웨어가 개발을 맡은 게임이다. 게임은 지금까지 등장한 해리포터 세계관 게임을 뛰어넘는 완성도와 재미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100년 전 호그와트를 자유롭게 누비며 모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