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 완료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7일 진행된 23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24년 2월 6일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유수의 상장 게임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퍼블리셔가 누구인지 등과 같은 정보는 계약상 오늘 말씀은 드리지 못하고, 설과 춘절 연휴가 끝나고 나서 상대방과 잘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이미 판호를 획득한 '미르M'의 계획도 조만간 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24년의 목표도 밝혔다. 장 대표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판타스틱 베이스볼',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며, 24년 조 단위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를 목표로 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지난 2년간의 준비를 레버리지 삼아 훨씬 더 큰 성공을 거두고 그 성공이 게임 플랫폼과 위믹스 생태계 전체로 확산되어 블록체인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23년 위메이드의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은 약 6072억 원, 영업손실은 약 1126억 원, 당기순손실 약 209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3년 4분기 매출액은 약 1184억 원, 영업손실은 약 708억 원으로 당기순손실 약 189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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