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게임의 원 탑" 'WWE 2K24' 정식 출시

2K는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이 개발한 WWE 2K 시리즈의 최신작 'WWE 2K24'를 오늘(8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럭스 에디션, 레슬매니아 40주년 기념 에디션, 스탠다드 에디션과 스탠다드 크로스젠 디지털 에디션 등 다양한 에디션으로 판매되는 이번 'WWE 2K24'는 '2K 쇼케이스 오브 더 이모탈스' 등 다양한 모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2K 쇼케이스 오브 더 이모탈스'는 레슬매니아의 40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장면을 슬링샷 기술(Slingshot Tech)을 통해 게임플레이와 실사 영상을 매끄럽게 연결해 몰입감 넘치는 레슬매니아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스페셜 게스트 심판, 앰뷸런스 매치, 캐스킷 매치, 건틀렛 매치 등 4가지의 새로운 매치 유형이 추가됐으며, 해당 매치에서는 깰 수 있는 컨트롤룸 유리, 던질 수 있는 음료수 자판기 등 새로운 인터랙티브 환경 요소를 제공한다.

여기에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더 락, 언더테이커, 얼티밋 워리어, 안드레 더 자이언트 등 WWE 레전드와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코디 로즈, 비앙카 벨레어, 존 시나, 리아 리플리, 로만 레인즈 등 현재 WWE 슈퍼스타를 포함한 200명 이상의 스타로 구성된 로스터를 통해 다양한 매치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멀티플레이 모드인 '마이팩션', 남성용 언디스퓨티드(Undisputed)와 여성용 언리쉬드(Unleashed)의 두 가지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즐길 수 있는 '마이라이즈' 등 다양한 모드도 추가됐다.

비주얼 컨셉의 그레그 토마스 사장은 "WWE 2K24는 우수한 게임을 만들기 위한 개발팀의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비주얼 컨셉은 매년 최고의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게임플레이와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