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게임 원화가로도 뛰어났던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지난 3월 8일, 드래곤볼의 아버지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가 별세했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만화는 물론 게임업계에서도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왜냐면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가 게임업계에서도 크게 활약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국민게임이라 불리우는 '드래곤퀘스트' 시리즈가 있습니다. 1986년에 처음 출시되어 누적 8,100만 장을 판매한 드래곤퀘스트는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최고의 인기를 누렸죠.
'크로노 트리거'도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그래픽,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모두 최고의 완성도를 갖춰 슈퍼패미콤 최고의 명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엑스박스360 독점 게임으로 출시됐던 '블루 드래곤'도 명작으로 손꼽히며, 국내에서는 넷마블을 통해 '드래곤볼 온라인'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근까지도 활발한 작업이 있었는데요, 기존에 발표됐던 PS5용 게임 '샌드랜드'가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마지막 참여 작품으로 기록이 될 것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