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상한 밸런스 패치에, 개발자 망언까지? 위기의 헬다이버즈2

명실상부 인기게임 '헬다이버즈2'! 그런데 최근 CEO까지 나서서 이용자들에게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체 무슨 사건이 있었던 걸까요?

문제의 시발점은 지난 6일 진행된 밸런스 조정 패치였습니다.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던 무기인 '레일건'을 비롯한 몇몇 무기들의 성능을 낮추고, '화염 토네이토'가 발생하는 등 환경 위험 요소가 업데이트 된건데요. 이외에도 스트라타젬 방어막 생성 팩의 방어막 복구 시간이 늘어나는 등 전체적인 게임 난도가 확 올라갔습니다.

안 그래도 게임의 피로도가 올라서 불만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게임의 개발자마저 이용자들을 자극! 디스코드 채널 관리자는 "(이용자들이) 우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즐겁다"라는 망언을 내뱉더니, 게임의 애니메이터는 "불만이 나오는 건 '실력문제' 아니냐"라고 조롱했죠.

사건이 커지자 개발사인 에로우헤드의 CEO가 나서서 “직원을 교육하기 위해 내부적인 조치를 취했다. 항상 즐거운 경험과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했지만... 이용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네요.

이상한 밸런스 패치에, 개발자 망언까지? 위기의 헬다이버즈2
이상한 밸런스 패치에, 개발자 망언까지? 위기의 헬다이버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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