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 버전, PSN 서비스 불가 국가서 못한다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으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이 오는 17일 스팀을 통해 출시 예정입니다.
그런데 게임이 출시 전 다른 이슈로 시끌시끌합니다.
바로 소니의 PSN(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연동 때문인데요. 게임은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 등으로 인해 PSN 연동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PSN이 지원되지 않는 170여 개 국가에서 판매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헬다이버즈2'가 PSN 계정 강제 연동을 밝히며 PSN이 서비스 중인 69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게임을 더 이상 즐길 수 없게 될 상황에 놓였던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경우 개발사인 서커 펀치 프로덕션에서 싱글 플레이는 계정 연동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밝혔음에도, 판매 중단과 환불이 이뤄지고 있는 것도 의문을 사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한편, PSN 강제 연동 철회를 밝힌 '헬다이버즈2'도 PSN에 가입할 수 없는 국가들을 구매 제한 국가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소니의 모습에 이용자들은 PSN 강제 연동을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