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공개한 게 이게 끝?" 베데스다, "엘더스크롤6는 개발 중"
베데스다가 엘더스크롤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해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엘더스크롤6'의 신규 이미지를 공개했다.
'엘더스크롤6'는 베데스다의 대표 게임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 2018년 E3에서 진행된 베데스다 쇼케이스 마지막 순서에 영상이 깜짝 공개되어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해당 계시글에서 베데스다 측은 현재 '엘더스크롤6'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금도 개발진은 탐리엘(엘더스크롤 세계관 속 대륙)로 돌아와 초기 빌드를 플레이하고 있으며, 기쁨과 흥분, 모험에 대한 약속으로 가득찬 상태다"라는 간단한 코멘터리를 남겼다.
이번 게시물에 대해 이용자들의 평가는 크게 엇갈리고 있다. 2018년 이후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던 '엘더스크롤6'의 새로운 정보가 고작 자신들의 소감에 불과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이들이 상당수다. 여기에 엘더스크롤6의 개발을 늦추게 했던 '스타필드'가 기대 이하의 콘텐츠로 혹평받으면서 "고작 이런 게임 만들려고, 개발을 7년이나 미뤘나?"라는 비판도 확인되고 있다.
'엘더스크롤6'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 및 게임 내용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2028년경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