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시스템웍스, 신주쿠 마루이에 '길티기어' 팝업 스토어 오픈
아크시스템웍스가 '길티기어' 시리즈의 IP(지식 재산) 확장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스포츠 분야를 강화하는 움직임에 더해 다양한 캐릭터 굿즈 제작, 팝업 스토어까지 열면서 '길티기어'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폭발적인 인기로 100만 장 넘게 팔려나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인기를 지속시키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신주쿠 마루이에 위치한 '길티기어' 팝업스토어도 그러한 아크시스템웍스의 의지를 보여주는 장소였다. 마루이 백화점 6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는 일단 '길티기어' 캐릭터들이 사복을 입은 등신대가 먼저 눈에 띄었다.
램리썰 발렌타인, 엘펠트 발렌타인, 카이 키스크, 솔 배드가이, 브리짓, 아스카 캐릭터들이 평상복을 입고 서 있었고,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팝업 스토어 가운데에는 '길티기어' 시리즈의 2D 디자이너 K-아사노 (아사노 켄타)의 싸인 일러스트본이 전시되어 있었고, '길티기어' 장패드, 아크릴 스탠드, 타올, 족자, 아크릴 키홀더, 담요, 열쇠고리, 스케이트 보드 열쇠고리, 장패드 등 다양한 굿즈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각 굿즈들은 각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표현된 형태로 제작되어 있었으며, 또 한쪽 벽면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이용자 사용 캐릭터 투표가 진행중이었다.
여성의 모습이지만 남성으로 설정되어 있는 브리짓 캐릭터가 상당한 인지도를 보였고 이어 램리썰 발렌타인이 인기가 좋았다. 주인공급 캐릭터인 카이 키스크와 솔 배드가이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아크시스템웍스는 팝업 스토어에서 EPOS 신용카드도 선보였다. 이용자들이 EPOS에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길티기어' 전용 신용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이 EOS 카드로 이 팝업 스토어에서 3천엔 이상 뭔가 구입하면 별도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