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블랙', 베타 테스트 마무리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의 베타 테스트를 종료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블루포션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에오스 블랙'의 베타 테스트에서는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점검했다. 이용자는 4종의 클래스를 비롯해 동료와의 협동에 특화된 길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경쟁 및 협력 콘텐츠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던전과 월드보스 등에서 MMORPG 본연의 재미를 살렸다고 평가했다.
테스트 첫 날은 급격한 이용자 증가로 인해 서버 부하가 발생되기도 하였으나, 개발진의 빠른 대응으로 안정적인 서버가 유지되었다. 테스트 둘째 날에는 현황 안내를 통해 현재 확인 중인 사항과 개선 예정 사항 등을 안내하여 이용자와의 소통에 힘쓰고,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많은 성원에 힘입어 '에오스 블랙'의 베타 테스트 일정이 5시간 연장되었다. 연장을 기념하여 영웅 등급을 획득할 수 있는 소환권과 성장 재료 및 골드 등을 지급하여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는 세라젬 안마의자를 포함해 구글 기프트 카드 등 1천만 원에 상당하는 보상이 걸린 6종의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게임 외에서도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블루포션은 '에오스 블랙'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캐릭터명 선점의 경우 지난 5일, 8개의 서버가 모두 마감되어 2차 캐릭터명 선점 서버 증설이 진행됐다.
2차로 증설된 신규 서버는 ‘케니’, ‘란트’ 총 2개로, 증설 이후에도 서버 포화 징후가 보일 경우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가 서버 증설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