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모바일 게임 플랫폼 '나우닷지지' 글로벌 사용자 1억명 돌파

나우닷지지(대표 로젠 샤르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동명의 클라우드 모바일 게임 플랫폼 ‘나우닷지지’의 이용자가 최근 1억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우닷지지는 PC와 MAC 환경에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플레이어 서비스 기업 ‘블루스택’이 모바일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새롭게 변경된 사명이다.

나우닷지지는 현재 블루스택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나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사와 퍼블리셔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직접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클라우드로 변환된 게임은 링크에 접속할 경우 모든 이용자가 공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다운로드의 절차 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번거로운 여러 절차가 생략된 편의성에 힘입은 결과, 안드로이드와 iOS, PC, Mac, TV 디바이스에서 나우닷지지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수가 최근 1억 명을 돌파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나우닷지지 측은 이번 성과 발표와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도 나우닷지지 플랫폼 관련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개발사는 그동안 개발해온 게임 클라이언트를 나우닷지지에 업로드하면, 여러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되는 작업이 진행되며, 추후 결제 시스템이 통합되면 게임용 웹샵도 자동으로 생성되는 방식으로 나우닷지지에 입점할 수 있다.

특히, 개발사 및 퍼블리셔가 플랫폼에 입점하면 부담을 가질 수수료도 파격적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즉, 나우닷지지에서 일반 인게임을 구매할 경우 5%, 나우닷지지 기반 웹샵에서는 0%의 플랫폼 수수료 정책을 통해 개발사 및 퍼블리셔가 게임 수익의 최대 95~100%를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컨텐츠도 다양하게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은 다운로드의 절차 없이 즉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효율적인 타 이용자 플레이 시청, 게임 플레이 녹화 기능, 여기에 모든 게임 내에서 통일된 재화 지원 등 향후 광범위한 크로스 플랫폼 이용자를 염두에 둔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장 조사 기업 니코 파트너스의 리사 핸슨 대표는 “중국에서는 현재 위챗을 중심으로 미니 게임 매출이 50억 달러를 넘었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부문으로 성장 중이다. 나우닷지지는 디스코드 및 텔레그램을 통해 서구 시장에서 동일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 같은 방향성은 분명, 게임 개발사들이 개발한 게임을 쉽게 배포하거나, 유저 그룹 타겟팅에 접근할 수 있는 뜻으로 분석된다”고 전망했다.

나우닷지지 로젠 샤르마 CEO는 “PC 및 MAC 환경에서 모바일 게임의 로컬 플레이를 지원하는 블루스택의 다운로드 지표도 최근 15억 건을 돌파하는 등 우리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집중해 온 크로스 플랫폼 게임의 데이터 지표가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급하며 “나우닷지지에서 선보인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 수치를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현재 매일 8~10여 곳의 인디 개발사들이 나우닷지지에 게임을 등록하고 함께 상생해 나가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나우닷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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