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가정의 달 기념! 막장 드라마 같은 게임 속 집안들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왔습니다. 대부분의 가정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테지만, 막장 드라마처럼 출생의 비밀, 불륜, 패륜 등이 가득한 가정도 있습니다.
게임에서도 다양한 막장 가정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반다이남코의 인기 격투 게임 시리즈인 철권에서는 가장 중심이 되는 스토리가 패륜입니다.
첫 작품부터 아들이 아버지를 절벽에서 던지고, 다음 작품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을 절벽에서 던지더니, 그 다음부터는 할아버지까지 등장해서 손자를 절벽에서 던지네요.
이후 악마로 변신한 손자가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쓰러트리고, 나중에는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숨겨진 자식까지 등장합니다.
캡콤의 데빌메이크라이 역시 엄청납니다. 주인공인 단테는 물론, 다음 세대 주인공인 네로까지 화목한 가정과는 거리가 먼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단테의 숙적으로 등장하는 버질은 단테의 쌍둥이 형이자, 네로의 아버지입니다.
5편에서 버질은 초반부터 아들의 팔을 뜯어가는 막장 아버지로 등장해 웃음거리가 됐습니다. 지금도 후속작이 이어지고 있는 인기 게임들이라 나중에는 이 집안의 황당 스토리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