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시리즈, 콘솔 이용자 겨냥한 무선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5’ 발표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다양한 게이밍기어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틸 시리즈가 콘솔 이용자들을 겨냥한 무선 헤드셋 신제품 ‘아크티스 노바5’를 선보인다.
스틸시리즈는 16일 부천 레드포스 PC방 부천시청점에서 ‘아크티스 노바5’ 출시를 알리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크티스 노바5’는 PC는 물론, PS5, XBOX,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콘솔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게이밍 무선 헤드셋 신제품이다.
2001년도에 최초의 게이밍 마우스패드, 2024년 최초의 게이밍 헤드셋, 2006년 최초의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개발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스틸 시리즈답게, 이번에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몰입감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다수 추가했다.
배터리 용량이 최대 60시간으로 늘어나, 하루 8시간씩 7일 동안 충전 걱정없이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고속 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으로도 6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좀 더 쾌적한 연결을 위한 UBS-C 동글도 지원한다. 동글을 연결하면 모바일, 콘솔 기기에서도 사운드 지연현상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마이크 성능도 3Khz로 대역폭이 2배 이상 상향되었고, AI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덕분에 주변 잡음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다만, 콘솔 기기의 경우 PS5, 닌텐도 스위치 등은 호환성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별도 규격을 사용하는 XBOX까지 한번에 사용하고 싶다면, 추후 발매될 예정인 ‘아크티스 노바5’ XBOX 버전을 구입해야 한다.
자신이 선호하는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앱도 ‘아크티스 노바5’의 강점 중 하나다. 모바일 앱은 오디오 엔지니어, e스포츠 선수들, 게임 개발자들이 직접 세팅한 133개 이상의 오디오 프리셋이 탑재되어 있으며, 사운드 세팅도 별도의 PC 프로그램을 켤 필요없이, 모바일 앱에서 바로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버튼 클릭 한번으로 2.4Ghz 무선과 블루투스 연결을 즉각 전환할 수 있어, 게임 중에도 간편하게 통화를 할 수 있으며, 265g 초경량 무게로 장기간 착용해도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농심 레드포스 팀이 참석해 ‘아크티스 노바5’ 사용 소감 및 제품 시연 등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스틸 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스틸 시리즈는 지난해 게이밍 키보드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가 호평받으면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 역시 타 사 제품 대비 뛰어난 성능과 20만원 이하의 가성비 가격대를 갖춘 ‘아크티스 노바5’로 더 높은 성장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e스포츠 지원, 고객 소통, 현장 체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