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자회사 G.O.P, 디자드와 ‘아수라장’ 일본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 리퍼블리싱 전문 글로벌 플랫폼 기업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일본 자회사인 G.O.P가 디자드(대표 김동현)와 ‘아수라장’(가칭)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O.P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PC판 ‘아수라장’의 일본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조인식에서는 G.O.P 무가타니 COO와 디자드 김동현 대표가 참석해 합동 인터뷰 및 테스트 플레이를 실시했다.
‘아수라장’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소년 만화의 콘셉트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서로 전투를 벌이는 대전 액션 배틀로얄 게임으로, 고품질 카툰랜더링 그래픽과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언리얼5 엔진과 카툰랜더링을 활용한 그래픽으로 시원한 타격감과 화려한 스킬을 선사하는 신선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용자는 최대 33인의 직관적인 액션과 파밍이 동반된 PvP 배틀로얄을 체험하고, 지형 파괴로 인한 예외적 상황, 궁극 아이템 쟁탈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도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수라장’은 하반기 중 일본 피망(Pmang), 콘솔기기 및 스팀으로 출시 예정이며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얼리 액세스 버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G.O.P 관계자는 “게임은 지난 12월 비공개 테스트에서 전체 참가 신청자 중 80% 유저가 실제 게임 플레이로 참여하며 높은 전환율을 보여줬다”라며 “다년간 축적된 당사의 퍼블리싱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론칭과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 흥행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O.P 무가타니 COO는 “당사는 GameOn 시절부터 21년째 퍼블리셔로 활동해 왔지만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은 처음이다”라며 “아수라장은 당사의 포트폴리오와 공존하며 꾸준한 팬층을 획득할 수 있는 인기 게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