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머 게임 페스트, 한중 게임사 실력 대결?
E3를 대체하는 글로벌 게임쇼로 자리잡은 서머 게임 페스트가 오는 7일 개막합니다.
요즘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한국 게임사들이 많다보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한국 게임사들이 다수 출전합니다.
넥슨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소개할 예정이고, 엔씨소프트도 공식 출전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게임을 공개할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북미 출시를 앞두고 있는 TL이나, 작년 지스타에서 공개했던 LLL, 배틀크러쉬, BSS 등이 유력하네요. 요즘 넥슨과의 법정공방으로 시끄러운 아이언메이스도 다크앤다커로 출전합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중국 게임들도 다수 출전한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중국 콘솔 게임 검은 신화 오공과 전 세계 1200만 사전예약으로 화제가 된 넷이즈게임즈의 원스휴먼도 나옵니다.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으로 유명한 호요버스도 출전사에 이름을 올렸네요. 한국과 중국 게임사들의 개발력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