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 게임즈, '이브 온라인' 신규 확장팩 '이퀴녹스' 선봬
CCP 게임즈는 지난 12일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공상 과학 우주 MMO 이브 온라인에 새로운 메이저 내러티브가 담긴 확장팩 '이브 온라인: 이퀴녹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이퀴녹스에서는 캡슐리어(플레이어)가 영토 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널 시큐리티 지역의 현상 유지를 뒤흔들 권한을 부여한다.
특히, 해당 지역은 캡슐리어가 직접 소유하거나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점령하는 등의 방법으로 습득해 자신만의 고유한 영토로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
또한 이퀴녹스에서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식민지를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는 기능들이 대거 업데이트 됐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널 시큐리티 식민지 작전: 기업과 동맹 지도자들은 궤도 스카이훅, 소버린 허브, 메타녹스 문 드릴 등 새로운 업웰 구조물을 건설하여 행성 자원을 채굴하고 주권 공간을 관리 및 방어할 수 있다. 또한, 소버린 업그레이드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이전에 발견하지 못한 광석과 더 까다로운 전투 이상 징후를 감지하여 우주를 개선하고 맞춤화할 수 있다.
행성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 있는 변화: 이퀴녹스는 널섹 우주에서 항성계 위치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정의하며, 이제 행성은 각 항성계의 기능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새로운 업웰 구조물을 실행하고 업그레이드하려면 새로운 행성 자원이 필요하며 각 시스템마다 자원 생산량이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교 또는 전쟁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
업웰 산업 함선: 스퀄(기본적인 운반선), 델유즈(슬릭 테크 II 블록케이드 러너), 토렌트(로버스트 테크 II 딥스페이스 트랜스포터), 아발란체(업웰 라인에서 가장 큰 화물선) 등 강력한 방어 능력을 갖춘 4종의 새로운 화물선 라인업이 추가된다.
함선 SKINR 툴: MMO 21년 역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반영한 함선 스킨을 제작할 수 있게 되며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커리어 전문 분야가 열렸다. 이퀴녹스에는 플레이어가 멋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강력한 디자인 요소 팔레트와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추가됐다. 커스텀 함선 스킨은 곧 PLEX 또는 ISK를 통해 다른 이브 플레이어와 거래할 수 있게 되어 MMO의 플레이어 중심 경제가 강화되고, 아티스트 또는 희귀 디자인 요소 공급업체로서 뉴에덴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 미디어에서 해시태그 #SKINRShowdown을 사용하여 다른 플레이어들과 디자인을 공유할 수 있다.
코퍼레이션 강화 및 AIR 일일 목표 개선: 코퍼레이션 리더는 새롭게 개선된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함선 보상, 로열티 포인트 적립, 샐비지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 AIR 일일 목표는 이제 월별 보상 트랙과 12단계 진행 시스템을 제공하여 정기적으로 뉴에덴으로 워프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헌신적인 플레이어에게 보상을 제공하게 된다.
CCP 게임즈는 현재 CCP 런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이브 유니버스 배경의 공상 과학 샌드박스 FPS, 이브 뱅가드의 한정 라이브 이벤트인 '솔스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솔스티스 이벤트는 오메가 등급을 가진 이브 계정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브 뱅가드의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체험하고 이용자는 6월 20일까지 7일 무료 오메가 시간을 신청하여 이벤트에 무료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