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너 게임해? 그럼 정신병자?" 게임 질병화에 우려 목소리 커진다
뭔가 사건만 터졌다 하면 다 게임탓으로 돌리는 사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에도 어떤 남성이 만삭이 된 부인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는데, 한 정신과 의사가 방송에 나와서 '부인이 리스폰될 줄 알았을 거에요' 라면서 뇌피셜로 게임탓을 하던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정신과 의사들의 허무맹랑한 주장을 완파시키기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7월 5일 2시에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되는 '게임이용장애 국제세미나' 입니다.
이 행사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게임 이용자에 대한 해외 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게임 이용자 대상 종단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과학적으로 게임 질병화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하게 됩니다.
또 옥스퍼드 대학교 등 전세계 석학들이 나서서 게임을 질병화하는 게 얼마나 심각한 오류인지 꼬집을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게임 이용자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지면 좋겠네요. 오는 7월 2일까지 한콘진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