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부서 정리해고 진행 중

신승원 sw@gamedonga.co.kr

MS가 자사의 엑스박스 부서를 대상으로 한 정리해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엑스박스 부서의 전 직원이었던 제사 버드(Jessabirdy)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MS에서 제 역할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어 슬프다”, “엑스박스 팀의 일원이었던 모든 분들게 자랑스러운 동료였길 바란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미국 언론 더 버지 측에서 “제사 버드는 휴가 중 MS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 외에도 이번 주에 더 많은 해고 인원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삭감된 예산은 2025년 회계연도에 반영되기 때문에 상당한 대규모 해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한편, MS는 올해 1월 게이밍 부서의 직원 19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제사 버드가 올린 게시물, 더 버지 관계자가 인용했다
제사 버드가 올린 게시물, 더 버지 관계자가 인용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