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700만이 선택한 호요버스 야심작 ‘젠레스 존 제로’ 정식 출격

국내 서브컬쳐 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호요버스의 또 다른 야심작 ‘젠레스 존 제로’가 드디어 정식 출격했다.

모바일과 PC, PS5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된 ‘젠레스 존 제로’는 수수께끼의 재해 ‘공동’이 발생한 세계 속 최후의 도시 ‘뉴에리두’를 배경으로, 위험하지만 막대한 가치를 지닌 ‘에테르’와 공동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젠레스 존 제로 정식 출시
젠레스 존 제로 정식 출시

이용자들은 평상시에는 평범한 비디오 가게를 운영하지만, 사건 발생시에는 공동 탐험을 지원하는 ‘로프꾼’이 되어, 에이전트들과 함께 공동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투를 즐기게 된다.

특히, 액션 게임에 서투른 이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초보자 모드와 하드코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적을 공격해서 그로기 수치를 쌓으면 발동하는 화려한 콤보 액션,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캐릭터 교체 버튼을 누르면 발동하는 극한 지원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화려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역동적인 전투 연출
역동적인 전투 연출

또한,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된 제로 공동에서는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부가 효과를 지닌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여러 장의 카드를 합쳐서 더욱 강력한 효과로 만들 수도 있다.

로그라이크 요소가 더해진 제로 공동
로그라이크 요소가 더해진 제로 공동

지난 2022년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한 이후 여러번의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린 덕분에, 콘텐츠도 풍부하게 준비해뒀다.

서브컬쳐 끝판왕으로 불리는 호요버스 신작답게, 여러 집단으로 나뉘어진 개성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으며, 비디오 가게를 열심히 운영해 수익을 낼 수도 있고, 공동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인들의 부탁을 받아 해결해주는 등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마을에서의 일생 생활
디테일이 살아 있는 마을에서의 일생 생활

또한, 정식 버전에서는 자유로운 탐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지역 ‘루미나 광장’과 주요 콘텐츠인 ‘제로 공동’을 도전할 수 있는 ‘스코트 전초기지’가 새롭게 추가되는 등 더욱 즐길거리가 늘었다.

파격적인 오픈 이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호요버스 게임답지 않게, 이용자 전원에게 캐릭터 무료 획득권 100회와 방부 티켓 80장 지급을 발표해 이용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DJ 티에스토와 협업한 뮤직비디오도 화려한 연출로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한강 세빛섬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젠위 리 PD와 따웨이꺼(류웨이 대표)
젠위 리 PD와 따웨이꺼(류웨이 대표)

젠위 리 PD는 출시전 진행된 특별 방송을 통해 “‘젠레스 존 제로’를 오랜 기간 준비했는데, 드디어 이용자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항상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며, “건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부탁드린다. 이용자분들과 함께 더 나은 ‘젠레스 존 제로’를 만들어가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젠레스 존 제로’는 출시하자마자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면서 한국, 일본, 대만, 미국 등 주요 앱마켓에서 인기 1위를 달리고 있다. ‘원신’, ‘붕괴 스타레일’에 이어 ‘젠레스 존 제로’까지 호요버스를 대표하는 인기작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