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조 루트슈터다! '헬게이트 런던' 스팀에서 인기 몰이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런던' 스팀판의 7월 첫주 매출이 전월 대비 56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헬게이트 런던'은 루트슈터 장르를 개척한 IP로 이후 수많은 루트슈터 흥행 작품들의 탄생에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출시 당시 중세와 사이버펑크를 넘나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세계관과 다채로운 디자인의 무기, 코스튬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성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콘텐츠 부족으로 인기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한빛소프트가 새롭게 부활시킨 '헬게이트 런던' 스팀판은 싱글플레이 전용으로, 메인 시나리오는 60개가 넘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일반 퀘스트도 300여종에 달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던전에서 500여종의 유니크 및 세트 아이템을 파밍하거나, 아이템을 직접 업그레이드해 성장하면서 루트슈터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12일까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2007년 루트슈터 장르를 개척한 '헬게이트 런던'은 현재까지도 수많은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IP"라며 "앞으로도 헬게이트:런던 IP를 더욱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 IP 확장의 일환으로, 원작자인 빌 로퍼가 설립한 루나시게임즈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