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형 소매업체 ‘게임(GAME)’, 패키지 실물 선주문 중단

신승원 sw@gamedonga.co.kr

영국의 대형 게임 소매업체인 ‘GAME’이 패키지 실물 선주문 중단하고, 온라인 사전 주문만 접수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7월 12일 테크레다 게이밍(TechRadar Gaming)을 비롯한 해외 외신은 ‘GAME’이 패키지 실물 선주문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2025년 1월 31일까지 출시된 모든 제품에 대한 기존 선입금과 사전 주문은 유지되지만, 해당 날짜 이후로 출시 예정인 제품에 대한 선주문은 모두 환불 처리된다.

이런 변화는 ‘GAME’이 프레이저 그룹에 인수되면서 회사 구조가 변경됐고, 패키지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예측된다.

한편, 영국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소매 협회(Digital Entertainment and Retail Association, ERA)는 영국의 디지털 게임 매출이 2022년 대비 3.8% 성장해 42억 4천만 파운드에 달한 것에 비해, 패키지 매출은 4.4% 감소해 4억 9,500만 파운드에 그쳤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지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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