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PS 포탈, 만듦새도 좋고 이정도면 쓸만하네

지난 4월, 국내에 'PS 포탈'의 전파 인증이 완료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었죠. 곧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미리 해외판 PS포탈을 사용해봤습니다.

PS 포탈은 PS5 리모트 플레이 전용 기기로, 와이파이를 통해 가정에 거치된 PS5에 원격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기죠. 방에서 PS5를 켜고 거실 쇼파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일단 기기의 마감이 매우 훌륭합니다.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 등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주요 기능도 그대로 구현됐고, 무게도 가벼워서 그립감이나 플레이 감각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화면도 8인치 1080P 해상도 60프레임을 지원하는데요, PS5를 켜고 '버추어 파이터'와 '엘든링'을 틀어보니 쓸만합니다. 인풋랙은 살짝 있지만, 리모트 기기라는 기준으로 보면 액션 게임도 할만하네요.

와이파이 환경이 괜찮으면 '스텔라 블레이드'도 괜찮다고 보지만, 문제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습니다. 30분 정도 하면 배터리 불안이 있어 어댑터를 꽂고 즐기게 되네요.

PS 포탈, 만듦새도 좋고 이정도면 쓸만하네
PS 포탈, 만듦새도 좋고 이정도면 쓸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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