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상대 937억 상당 중재판정 집행 신청 허가
위메이드와 전기아이피가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제기한 987억 상당 중재판정 승인 및 집행/건(사건번호 2021카기2778)에 대해 강제집행을 허가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액토즈소프트는 법적 절차에 따라 즉시 항소한다는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는 19일 공시를 통해 법원에서 신청인(위메이드, 전기아이피)들과 피신청(액토즈소프트)인 사이의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CC) 사건번호 22820/PTA/HTG 사건에 관하여 국제상공회의소 중재판정부가 중재판정을 승인하고 강제집행을 허가 한다는 사실을 공시했다.
법원은 중재판정에 뉴욕협약 제5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조 제2항 각 호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이 사건 중재판정은 집행되어야 한다고 결정 사유를 밝혔다.
판결 금액은 93,782,569,218원으로, 액토즈소프트가 란샤정보기술, 성취게임즈 연대하여 부담하도록 결정된 합계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