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다들 준비하세요~" 2025년 게임 애니 & 영화 쏟아진다.
이제는 대세가 된 걸까요? 최근 미디어 시장에서 게임이 각광을 받으면서 흥행을 거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2025년에도 게임 원작 영화가 쏟아지는데요. 현재까지 공개된 것만 애니메이션을 합쳐 8개에 달합니다. 먼저 마인크레프트 무비가 4월 개봉 예정인데요. 잭 블랙이 주인공으로,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나 엠마 마이어스와 같은 유명 배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다만 저번 예고편은 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 마인크래프트의 네모네모 세상이 극장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지네요.
여기에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불멸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미쿠'도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합니다. 1월 17일 개봉 예정인 '부서진 세카이와 노래하지 못하는 미쿠'는 미쿠가 등장하는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죠. 현실세상에 나온 미쿠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인데, 워낙 유명한 노래가 많은 작품인지라 극장에서 어떤 노래를 들을지 벌써부터 흥분됩니다.
또, 데빌메이크라이도 넷플릭스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되는데, 2007년 이후 무려 16년 만에 등장하는 신작인만큼 주인공 단테가 상당히 젊은 모습으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여 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역대급 흥행을 거둔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후속작 '프레디의 피자가게2', '문 나이트'의 각본가가 각본을 쓴 '모탈컴뱃2', 대전격투 게임 길티기어의 애니메이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듀얼 룰러즈' 등 다양한 작품이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으로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게임이 미디어화 되는 것도 드문일인데, 과연 이 작품들의 성과는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