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콘코드'보다 망했다! '언노운9' 동접 285명 기록
출시 후 스팀 동시 접속자 수 700명을 못 넘기고 2주 만에 서비스가 종료된 '콘코드'를 기억하시나요? 3천 억이라는 거금의 개발비를 날리고 '바즈'라는 밈화된 캐릭터만 겨우 남긴 괴작인데요.
그런 콘코드가 당연히 올해 최악의 게임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새로운 망작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반다이남코의 신작 '언노운9'입니다.
'언노운9'은 숨겨진 지식을 깨우고 신비한 힘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하누아의 여정을 중심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인데요.
출시되고 보니 게임의 애니메이션이나 전투가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한참 부족하다는 점, 그리고 게임의 기술적 완성도와 최적화 부분도 한참 부족하다는 점 등이 드러나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평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는 이용자 평가 10점 만점에 0.9점을 기록하기도 했죠.
여기에 회사의 목표가 '게임 사업을 불태우는 것'이라고 밝힌 스윗베이비가 게임 개발에 참가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판받고 있는데요.
결국 주말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85명에 그치며 그 '콘코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정말 처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