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으로 게임 실행’ 소니, 새로운 휴대용 콘솔기기 개발 중
소니가 새로운 휴대용 콘솔 게임기 개발에 착수한다.
지난 25일 블룸버그는 소니가 원격 플레이 전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포탈(PS 포탈)’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휴대용 콘솔 개발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개발 중인 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5가 구동돼있는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PS포탈과 달리 독립적으로 게임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게임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콘솔 기기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닌텐도의 스위치2, MS의 휴대용 엑스박스 콘솔 역시 개발 중으로 알려진 만큼 세 회사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소비자 행동 분석 및 자문기관 시르카나(Circana)는 PS 포탈이 4월 한 달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 액세서리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