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3D? 취향에 맞춰 준비했습니다. AGF2024 출격한 가레나, '신월동행'과 '4GROUND9' 공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서브컬쳐 축제 'AGF 2024'에 참가한 가레나코리아가 신작 '신월동행'과 '4GROUND9'을 최초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레나코리아가 이번 AGF2024에 준비한 부스는 신작 '신월동행'과 '4GROUND9'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 공간 위주로 준비됐으며, 전문 모델과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코스프레 포토존과 다양한 미니게임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신월동행과 4GROUND9에도 참여한 남도형, 강시현, 이명희 등 인기 성우들과의 토크쇼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첫 공개된 '신월동행'은 파이어윅 네트워크가 개발한 수집형RPG로, 매력적인 2D 아트워크와 전략의 재미를 강조한 턴제 전투가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는 겉보기에는 평화롭지만 이상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도시에서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캐릭터들의 스킬 연계와 전장 지휘 스킬,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화려한 궁극기 등으로 매 턴마다 효율적인 공략법을 고민하는 재미를 담았다.
이번 시연 버전은 미술 전시관에서 발생한 이상 현상을 수사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잠겨있는 엘리베이터를 열거나, 조각상의 비밀을 풀어서 보상을 획득하는 등 퍼즐 요소가 가득한 사이드 퀘스트들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모바일로 출시되는 '신월동행'은 현재 주요 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내년 여름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클래식한 2D 턴제 전투의 매력을 살린 '신월동행'과 달리 '4GROUND9'는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선보이는 3D 액션 게임이다.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기술창작상을 수상했던 '엑소스 히어로즈' 개발진들이 설립한 너디스타에서 개발했으며,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AGF2024에서 공개된 시연 버전에서는 SF 세계관답게 기계와 결합된 개성적인 외모의 캐릭터들과 공격 버튼만 눌러도 화려한 콤보 연계, 경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전투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캐릭터들로 팀을 꾸려서 합동 전투를 즐기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투 중 태그 시스템을 통해 직접 조작하는 캐릭터를 교체해서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으며, 캐릭터별 고유의 링크 스킬로 전략적인 재미를 더했다.
또한, 미래 도시 ‘비어헤이븐’에서 파산 직전의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는 주인공 일행의 코믹한 대화들이 웃음을 선사하며, 평화로운 도시를 돌아다니다가, 옆에 있던 길거리 가판대가 지하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로 변신하는 인상적인 연출로, SF 세계관의 매력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레나코리아 관계자는 “AGF 2024에서 받은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팀에 전달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용자의 시각에서 게임을 바라보고 의견을 경청하며, 한국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수준에 부합하는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