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실무 교육 제공”, 가천대 게임·영상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미디어 분야 최우수 학과 선정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202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게임·영상학과가 미디어 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학과가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가 사업으로, 대학의 교육과정이 산업계 요구를 얼마나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올해에는 5개 분야, 20개 대학, 32개 학과가 참여했고,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는 미디어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되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라는 특성을 살려, 학생들이 입학 단계에서부터 기업과의 채용 약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과는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등 게임개발의 전 과정을 다루는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게임개발 교육과정을 강화했고, 창의적이고 기술 중심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여,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는 이번 평가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학과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학생들이 글로벌게임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장 김정윤 교수는 “이번 최우수 학과 선정은 학과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설계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