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 내정자, 액션스퀘어 50억 유상증자 완납... 최대주주도?
장현국 위메이드 전 대표이자 액션스퀘어 공동대표 내정자가 액션스퀘어 50억 원을 완납했다. 장현국 내정자는 액션스퀘어의 최대주주인 링크드와 계약에 따라 최대 주주에 오를 가능성까지 열려있는 상황이다.
액션스퀘어는 2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공시를 통해 장현국 대표내정자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50억 원을 완납했다고 알렸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될 신주는 총 553만 7099주, 발행금액은 50억 397원, 납입일은 2024년 12월 20일이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전량에 대하여 상장일로부터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 예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현국 대표 내정자는 향후 액션스퀘어의 최대주주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액션스퀘어 최대주주인 링크드는 지난 13일 장현국 대표 내정자와 541만 590주(9.42%) 매수도 할 수 있는 청구권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앞으로 12개월 초과한 날부터 18개월이 되는 때까지 시행할 수 있다.
장현국 대표 내정자가 해당 청구권을 행사하면 최대주주의 주주 간 계약에 대한 청구권이 행사될 경우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