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영화 같은 게임 '언틸던'이 영화가 됐다 그런데...
소니의 인터렉티브 게임 '언틸던'이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언틸던'은 지난 2015년 발매된 게임으로, 외딴 산장을 방문한 8명의 청년들이 겪는 일을 그린 인터랙티브 게임입니다.
특히 게임에는 레미 말렉이나 헤이든 파네티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캐릭터로 등장했고, 배우들의 연기와 공포 영화 못지않은 연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에는 그래픽 등이 한층 강화된 버전인 플레이스테이션 5와 PC 버전이 출시되기도 했죠.
이러한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언틸던'은 영화 제작 소식이 전해졌고, 25년 1월 16일 소니 픽처스는 영화 '언틸던'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영화 '언틸던'은 게임 '언틸던'의 모습과 좀 다른 모습입니다. 공개된 예고편만 보면 선남선녀들이 등장하는 것만 비슷하고 원작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시간이 반복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 등 원작과는 다른 모습이죠.
많은 부분에서 각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다시 플레이했던 게이머들의 마음을 담아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식 예고편에 대한 이용자 반응은 "이 영화는 언틸던의 이름만 가져왔다", "그래도 볼만 하지 않을까" 등 엇갈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영화 '언틸던'은 개봉 후 극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