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무쌍중 최고? '진・삼국무쌍: 오리진' 출시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KOEI TECMO GAMES의 택티컬 액션 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최신작 '진・삼국무쌍: ORIGINS(오리진)' PlayStation5, Xbox Series X|S, Steam 버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삼국무쌍: 오리진'은 해외 미디어를 통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스팀에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96%) 평가를 받고 있다.

'진・삼국무쌍: 오리진'은 고대 중국의 역사서 '삼국지'의 세계를 무대로 한 택티컬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무예가가 되어 동란의 시대 개막을 알리는 '황건의 난'을 시작으로, 난세에 일어난 영걸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삼국지' 전반부의 하이라이트인 '적벽대전'까지 즐길 수 있다.

약동하는 전장
약동하는 전장

주인공
주인공

주인공은 다양한 인물들과 교차하며 때로는 인연을 맺고, 때로는 칼날을 부딪치게 된다.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는 분기되고, 이윽고 플레이어만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도 게임의 특징이다.

아울러 전장에 따라 함께 행동하는 '수행무장'으로서 일부 무쌍 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수행무장과 교대하면 직접 조작할 수 있으며 무쌍의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교대 가능한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중요한 상황을 잘 판단할 필요가 있다.

또 게임에는 시리즈 사상 최다의 병사가 뒤섞여 있으며, 총 수천 명의 병사들이 격돌하는 전례 없는 대규모 전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장에서는 주변 아군과 호위병들에게 다양한 행동을 지시하는 '전법'을 발동할 수 있다. '전법'에는 진군지휘, 기마돌격 등의 종류가 있으며, 일부 전법은 적절한 상황에 사용하면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기본 액션
기본 액션

무기 언월도
무기 언월도

이번 작품은 빈틈이 적은 통상공격과 위력이 높고 방어를 무너뜨릴 수 있는 강공격, 이 두 가지를 잘 구사하는 것이 게임 플레이의 핵심이다. 또 공격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될 때는 방어와 회피로 수비를 굳히는 것도 중요하다. 적이 공격하는 순간에 타이밍을 잘 맞춰 방어하면 강력한 반격인 '받아치기'가 발동하여 적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게임에서 강력한 적 무장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기 '외공'을 두르고 있다. 강력한 적 무장이라 해도 빈틈을 노리는 공격이나 무예로 '외공'을 깎아내면, 크게 움츠리고 단숨에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수격'을 발동할 수 있다. '수격'은 최후의 일격으로 적용될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은 장대한 삼국지의 세계를 '대륙지도'로 표현하고 있다. 주인공은 자신의 발로 대륙을 누비며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대륙지도'에서는 역사에 남는 대규모 전투뿐만 아니라 반란을 진압하거나 관군을 구원하기 위한 '임무', 패잔병이나 도적들을 퇴치하는 '돌발전' 등도 발생한다. 때로는 '대륙지도'에 무장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들과 교류하면 보너스가 주어진다.

대륙지도
대륙지도

수행무장
수행무장

'대륙지도'에는 도시들이 있으며, 그곳에 들러 무기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도시에는 주인공의 거점이 되는 숙소가 있으며, 장식품인 보옥을 생성하거나 무장들의 서신을 읽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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