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게임이나 내고 말하지?" 또 입연 스타 시티즌 개발자

유저들이 직접 게임 개발에 자금을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의 전설이 된 게임 '스타 시티즌' 개발진이 또 입을 열었습니다. 클라우드 임페리움 게임스에서 개발 중인 '스타 시티즌'은 2012년 약 200만 달러 모금에 성공하며 엄청난 기대를 받은 작품이었는데요.

이 회사는 크라우드 펀딩 종료 후에도 특전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2016년까지 무려 1억1천5백만 달러에 달하는 개발비를 모았는데, 현재는 이 금액이 8억 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돈을 내줬으면 게임을 내줘야 하는데, 아직도 출시가 안되고 있다는 것이죠. 돈은 돈대로 받고 있는데 13년 동안이나 게임이 나오질 않고 있는 겁니다.

물론, 2013년부터 알파버전 서비스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정식 출시가 아닌 베타 테스트 중이라 완성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에 1.0 버전 출시를 할거라고는 했지만, 이것도 언젠지는 아직 확정이 안됐죠. 상황이 이런데 이 개발사는 영국의 가디언지와 인터뷰하면서 또 게임을 홍보했는데요. 유저들 돈으로 13년이나 게임을 만들고 있는 이 엄청난 게임이 정식 출시는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이나 내고 말하지?" 또 입연 스타 시티즌 개발자
"게임이나 내고 말하지?" 또 입연 스타 시티즌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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