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구글 매출 5위 데뷔

위메이드가 출시한 멀티플랫폼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4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6위를 기록 중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은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친 감성을 표현한 진중한 아트,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른 클래스 4종, 타격감과 과정에 중점을 둔 전투 시스템, 자동과 수동 플레이로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게임 내 아이템 가치 보존을 위해 장비 생산과 강화 등에 필요한 주화의 총량을 제한하고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는 등 블록체인 문법과 기술도 도입해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게임은 지난 20일 출시 이후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1위를 달성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19일에 곧장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여기에 서비스 후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신규 서버 그룹 ‘니플헤임’을 추가 오픈했고, 22일에도 신규 서버그룹 ‘미드가르드’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많은 게이머의 관심 속에 첫 주말을 보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24일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로 데뷔했다. 출시 일주일도 안 돼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크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레전드 오브 이미르

아울러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론칭과 함께 시작한 게임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 2.0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기준 게임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에는 1.8억 원이 넘은 후원금이 몰렸다. 게임의 성과 일부를 후원금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인기를 확인힐 수 있는 주표 지표다.

한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를 기념해 ‘발견! 뷰 포인트’, ‘사가의 단서를 찾아서’, ‘검은 발키리를 막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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