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올드 명작 '시노비'가 부활한다, 8월 말에 초특급 닌자 액션 출격!
1987년 오락실에 처음 등장한 후 세가의 간판 액션 게임으로 맹활약해왔던 '시노비' 신작이 오는 8월에 출시됩니다!
이름은 '시노비 복수의 참격' 인데요, '베어너클 4'를 리메이크 했던 개발팀이 참여한다고 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임 그래픽은 수묵화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세가새턴에서는 실사형으로 나왔다가, PS2에서는 붉은 목도리에 벽타는 게임이었다가 다양하게 표현되어 온 시노비인데, 캡콤의 '오오카미' 같은 이번 수묵화 느낌도 나쁘지 않네요. 차별화도 되는 것 같고 특유의 액션 감각도 잘 살아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공중 점프와 활강, 공중 대시 등 닌자 특유의 경쾌한 움직임이 잘 표현되어 있고, 주인공을 가로막는 기믹도 흥미진진해보여서 간만에 괜찮은 2D 횡스크롤 게임이 나오는구나 생각됩니다.
주인공은 시노비의 정점에 이른 닌자 '조 무사시'이며, 전소된 마을과 돌로 변한 동료들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복수의 여정에 나서는 내용입니다. 거대한 악에 맞서 동료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나서는 조 무사시의 활약,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