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제 마인크래프트 가스트를 타고 다닐 수 있다고?!
만나자마자 화염구나 날려댔던 가스트를 이제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장난이 아니라 진짜예요! 지난 23일 마인크래프트 라이브에서 새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몬스터인 '해피 가스트'가 공개됐는데요.
해피 가스트는 우리가 알고 있던 적대적인 가스트와는 달리 온순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변한 친구입니다. 하지만 그냥 생기지는 않고, 만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특별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먼저 네더 영혼모래 계곡의 화석 사이에서 회색 큐브 형태로 발견되는 '건조 가스트'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이 건조 가스트를 오버월드로 데려와 물속에 담그면 하루 뒤 '가스링'으로 변하는데요. 이 '가스링'은 한 블록 크기의 작은 가스트로, 둥둥 떠다니며 플레이어나 몹을 따라다닙니다. 특히 눈덩이를 좋아해서 눈덩이를 들고 있으면 졸졸 따라오고, 이걸 잘 먹이면 마침내 '해피 가스트'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란 해피 가스트는 타고 이동할 수도 있는데요. 가죽 3개, 유리 2개, 양털 1개로 제작할 수 있는 '하네스'를 장착하면 된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최대 4명까지 함께 탈 수 있다는 것! 덕분에 멀티를 할때 단체로 이동하기 편해지겠습니다.
지옥에 있던 가스트와 달리 해피 가스트는 방긋방긋 웃음소리도 들려주고 공격하지도 않으니 너무 귀엽네요. 지옥보다는 오버월드가 좋지? 이제 같이 다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