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결국 공식 이모티콘이 된 니케 도로롱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도로시의 얼굴과 강아지를 합친 밈인 도로롱이 니케 공식 이모티콘으로 출시됐습니다.

도로롱은 원래 소울워커에 등장하는 스텔라 유니벨을 강아지처럼 만든 팬아트, 일명 뜌따콘에서 유래했는데요.

뜌따콘의 기괴하면서도 뭔가 귀여운듯한 디자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각종 움짤로 제작되었고, 니케와 같은 다른 서브컬처 게임으로도 퍼지게 된 것입니다.

이 도로롱이 거의 비공식 마스코트 수준으로 인기가 높아지자, 시프트업은 2024년 만우절에 시프티와 슈엔을 도로롱 스타일로 만든 일러스트를 공지에 활용하기도 했는데요.

후에 도로롱에 대한 저작권 협상에 성공하면서, 도로롱을 공식 이벤트에 등장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리를 그린 사람과 몸통을 그린 사람이 따로라 저작권 협상을 별개로 진행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올해 만우절을 기념해, 시프트업은 기어코 도로롱을 공식 이모티콘으로 출시한 것인데요.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네요.

또, 휴대폰 케이스, 접이식 테이블 등 다양한 굿즈로 제작되어 판매되기 시작했는데요. 벌써 3종류 이상의 상품이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피규어도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 밈으로만 보던 캐릭터가 공식 굿즈가 되니 정말 신기하네요.

결국 공식 이모티콘이 된 니케 도로롱
결국 공식 이모티콘이 된 니케 도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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