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교사협회, ‘2025 디지털튜터양성센터’ 경기남부 운영 기관 선정

사단법인 컴퓨팅교사협회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2025 디지털튜터양성센터’의 경기남부 권역 디지털튜터양성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지털튜터 양성 과정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디지털교육 강화를 위해 2024년 새롭게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수업을 지원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5개 권역으로 시작하였으나 올해 전국 7개 권역으로 확대되어 운영 예정이다.

디지털튜터는 디지털 중심 교육 확대에 따라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수업 중 발생하는 문제 해결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을 모두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경기남부 권역 디지털튜터양성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컴퓨팅교사협회는 대한민국 학교 현장의 정보·컴퓨터교육 저변 확대와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국의 교사 연구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소프트웨어 강사 양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SW 미래채움’사업, 디지털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 교육사업인 ‘디지털새싹’사업,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도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교사 연수교육’사업, 넥슨재단과 함께하는 온라인 게임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확산 사업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수업 활성화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25 디지털튜터 양성 교육 과정은 기본과정(디지털튜터 기본 소양, 인프라 관리 및 수업 지원 등 50차시), 지역특화과정(에듀테크 실습,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등 20차시) 총 70차시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본과정의 온라인 교육 10차시를 제외한 나머지 60차시는 전 과정 대면 집합 교육으로 진행된다.

디지털튜터 양성 과정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숙하고 디지털튜터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디지털 관련 전공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유관 직종 경력자는 선정 시 우대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디지털튜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 아닌 심사 기준에 따른 개별 선정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