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스컴 2025 ONL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소개하며 CBT 참가자 모집

넷마블이 19일(현지시간) 자사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글로벌 CBT(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발표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통해 이뤄졌다. 넷마블이 ONL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마블_칠대죄 오리진 gamescom_ONL 영상 중
넷마블_칠대죄 오리진 gamescom_ONL 영상 중

넷마블은 지난 6월 '서머 게임 페스트', '퓨처 게임쇼' 등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유저층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게임스컴 2025 ONL 참가는 그 행보의 연장선이자, 유럽 게이머들에게 직접 게임을 선보이는 첫 무대다.

영상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다양한 영웅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공중 탈 것 등 주요 콘텐츠가 담겼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 역의 일본 성우 카지 유우키의 음성이 수록돼 몰입감을 더했다.

넷마블에프앤씨에 개발 중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으로 개발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넷마블_칠대죄 오리진 gamescom_ONL 영상 중
넷마블_칠대죄 오리진 gamescom_ONL 영상 중

이 게임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는 물론, 게임만의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스즈키 나카바 원작가와 협업하며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구축해 세계관 확장과 함께, 원작 특유의 유머와 감성을 계승했다.

ONL 무대에서 공개된 영상 말미에는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한 CBT 참가자 모집 소식이 전해졌다. CBT 신청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구체적인 테스트 일정과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_칠대죄 오리진 gamescom_ONL 영상 중
넷마블_칠대죄 오리진 gamescom_ONL 영상 중

넷마블 관계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원작 팬과 새로운 이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오픈월드의 자유도와 전략적인 전투, 그리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결합한 작품이다."라며, "게임스컴 ONL 무대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분들께 CBT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이번 테스트에 참여해 주셔서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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