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차드 게리엇 23일 방한
지난 5월 엔씨소프트에 영입된 세계적인 게임개발자 리차드 게리엇(Richard Garriott)이 23일 한국을 방문, 기자간담회와 강연회에 참석했다.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리차드 게리엇은 엔씨소프트의 미국 지사 엔씨 오스틴의 인력 구성, 역할, 리니지의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현지에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게임 타뷸라 라사(Tabula Rasa)의 특징과 개발 진행 경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이 날 오후 대학생/대학원생, 관련 업계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디지털 게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외에도 리차드 게리엇은 국내 온라인게임이 급성장하는데 큰 공헌을 한 PC방을 방문해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엔씨소프트 본사를 방문, 직원들과의 만남을 가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