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파이널스'랑 다를까? '아크레이더스' 대박 조짐

신승원 sw@gamedonga.co.kr

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생존 협동 슈터 게임 '아크레이더스'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17일 22시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한 대규모 테스트인 서버슬램에 스팀 동시 접속자 수 18만 9천 명이 모였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테스트 버전임에도 안정적인 프레임과 서버 환경이 유지되었다는 평가도 나왔죠.

또 '아크레이더스'는 테스트 기간 중 스팀 차트 4위까지 오르는 위력을 보여줬으며, 단연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 중 하나로 등극했죠.

게임은 3인칭 슈팅과 루트슈터(파밍) 요소를 결합했으며, 3인 협동 구조를 기본으로 하는 추출형 PvPvE 구조를 갖춘 작품인데요. 비교적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전투의 긴장감이 유지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다만, 불안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게임을 개발한 엠바크의 전작이 '파이널스'라는 점입니다.

'파이널스'는 가상 e스포츠 쇼라는 독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팀 기반 경쟁 FPS으로 스팀 동시접속자 수 24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핵문제와 이용자 친화적이지 못했던 운영 등으로 지금은 과거의 영광이 됐죠.

흥행 조짐을 보여준 '아크레이더스'는 오는 10월 3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개발사의 전작인 파이널스와 달리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장기 흥행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파이널스'랑 다를까? '아크레이더스' 대박 조짐
'파이널스'랑 다를까? '아크레이더스'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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