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횡스크롤 방치형의 재미 트리니티 가디언즈
방치형 게임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물밀듯이 몰려오는 가운데, 단 두명의 인디 개발자가 합심하여 만든 방치형 게임이 선전 중입니다.
시그마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트리니티 가디언즈인데요. 이 게임은 세 여신과 수호자 영웅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영웅을 수집하고 조합해 총 9명의 캐릭터를 배치. 전투를 진행하면서 받는 다양한 보상을 통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수 십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육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올해 출시되어 두 명의 개발자가 개발, 서비스, 서버 관리, 커뮤니티 관리, 콘텐츠 기획 등 모든 것을 하는 게임임에도 상당한 콘텐츠가 쌓여 있고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여느 게임 못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인디 게임이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디자인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트리니티 가디언즈는 디자인과 콘텐츠 두 가지를 모두 일정 수준 이상 끌어올렸죠.
현재 트리니티 가디언즈는 게임의 전개와 스타일이 크게 바뀌는 대격변 수준의 빅뱅 패치를 준비 중인데요. 일반적인 PvE 방치형 게임에서 유저 대전을 중심으로 개편된다고 하니 한번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