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퀘스트'` 해킹 10대!
FBI 컴퓨터 범죄 관련 요원들이 미국의 인기 3D 온라인 게임 에버퀘스트
해킹 용의자로 지목됐던 한 10대의 컴퓨터 및 장비를 압수해
조사중이라고 시애틀타임즈가 최근 보도했다. 이 10대는 수천명의 에버퀘스트
회원 및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 직원들의 개인
정보를 해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17차례에 걸쳐 소니 개발 부사장인 브래드 맥퀘이드(Brad McQuaid)의 개인 파일에서 차기
온라인 게임에 관한 정보도 빼돌렸다고 밝혔다. 현재 이 10대는 구속되지 않았으며, 소니측에서도 관련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